Diary
내 마음 받아준 첫날… 처음으로 손잡고 포옹한날.. 누나를 껴안을 때… 두근 대기보다는 오히려 편안했다.. 아니, 평화로웠다… 포옹을 할때의 누나의 손.. 누나의 얼굴.. 잊고 싶지 않다.. 나보다 더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내마음 받아준 그녀.. 오늘을 평생 기억하고 싶다.. 누나 손을 잡았을 때의 그 느낌, 그 떨림.. 그 기쁨..! 누나를 안았을때의 그 평화로웠던 가슴떨림.. 언제고 힘든 날이 [...]
이런 저런 푸념 섞인 글들을 썼다가 모조리 지웠다. 다 비슷한 내용들.. 해야할, 하고싶은 일들은 참 많은데 이래저래 시간이 부족해서 못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도 다 핑계일 뿐이라는 거.. 늘 그렇듯이.. 오늘 다시 한번 웃고 힘 내자. 이 사진보고 화이팅!
난 요즘 무얼 하고 있는 것일까? 이렇다할 노력은 하지 않은 채 그저 꿈만을 바라보고 있는 내가 느껴진다. 꿈이란 결코 바라만 보아서는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아는데도 이렇다. 내 자신에게 너무 관대해진 것일까… 불과 몇달 전, 철인 경기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뜨거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도 내 자신이 뭔가 달라진 듯 하다. 열정, 젊음, 투지, [...]
군대에 있을 때 적었던 일기. 두꺼운 연습장에 한페이지씩 열심히 일기를 적던 때가 있었다. 그 일기장의 가장 앞 페이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군대를 제대한 후 꼭 해야할 일 or 곤대에 있는 동안 해야할 일 1. 개인서재 2. 전세방 하나 3. 승용차 구입(그전에 면허증) 4. 별자리 공부 5. …사랑 6. 리눅스/유닉스 공부 7. 여행…워키 할리데이… 8. 세계일주 9. [...]
우연하게 얻게된 책 한권. 책을 읽다보니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 회사에서 이벤트로 시작한 ‘북 바이러스’ 안토니오(사장님)을 비롯한 다른 4명의 사람들과 동시에 시작하게 되었는데, 두번째 타자로 내가 지목되었다. 안토니오께서 적어주신 조그마한 메모. 조나단에게 순례자 책을 선물합니다. 나의 소중한 Book friend 인 조나단 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누가 나에게 이책을 진심으로 줄 수 있을까. 나 역시 [...]
I can feel I’m getting better. The suck things that around of me, still suffering me. But I’m sure that in a future, this suffering moment will be turning to good memory. Like a childhood. About everything.
지난 토요일. 선배들과의 기분좋았던 술자리의 마지막에서 듣게된 말 한마디. 그 말한마디로 인해 온종일 우울했던 어제와 오늘. 그동안 잊은 줄 알았는데, 완전히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얼마전에 읽었던 내 일기장이 이유였을까. 가슴아팠던 5년전 그날이 생각났다.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아픔. 아, 젠장. 봇물이 터지듯 생각이 계속해서 나왔다. 그 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지난 5년간 한번도 이런적은 없었는데. 이제는 [...]
해냈다. 완주했다. 마지막 골 라인을 향하는 그 파란색 카펫위를 밟으며 뛰어드는 순간 주위에서 들리는 박수소리. 해냈구나. 정말 해내고 말았구나. 수영 1.5키로. 달리기 10키로. 해내고 말았다. 처음엔 내가 완주를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저 수영에서 포기하고 말겠지라는 생각이었다. 심지어 달리기는 전혀 준비할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포기를 염두한 경주. 부끄럽지만 그것이었다. 하지만 어제 (5/14,토) 있었던 [...]
잘한일일까? 몇번을 생각해보았다. 겨우 3개월간의 수영 연습기간.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고는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한 노력은 3개월 짜리다. 그것뿐이다. 오늘 한강물에 들어가서 경기전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모두 준비를 해와서 한강 물에 뛰어들어 수영 연습을 하고 있었다. 나도 한번 해볼까 싶었다. 하지만 규정이 있었다. 장비를 착용해야 한단다. 보온용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 청아 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점 부끄럼 없다 단지 후회를 하나 하자면 그날, 그대를 내손에서 놓아버린것 뿐. 어느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 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 그날. 그 설레었던 그날. 말 한마디가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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